한일전 승리를 기원합니다.

2013년 6월 17일 월요일

13년 6월 15일 다음 "솔로캠핑" 정모 참석 후기

날씨 :  맑음......씨바....졸라 맑음...더워 디지겠음 ㅠ.ㅠ

이동정보 : 경기도 안양 --> 양재 -->잠실 -->서울 춘천 --> 설악 IC 내려와서  좀만 가보니 가평 "캠프힐 캠핑장"

이슈 :
외곽....을 타려했으나 길 잘못들어서 잠실까지 -.-;;;
아....겨우 서울 춘천 탔다...했는데...... 이거....뭐임....이놈에 고속도로는  충전소가 없다!!!!
가스가......가스 없어서  바로 내려와서 겁내 해메서 LPG 충전 -.-;;
삽질 하느라 한시간 반 정도 겁내 돌아다니다가 도착했다능....




11:00
... 부시시... =.=
아웅......

어제.... 회사에서 퇴근길에
"횽....한잔 할까요?"  이 말에
"콜!!!!"

새벽 2시 귀가.... 살짝 필름 끊어주시고......

"안돼...이시간에 일어나는건 내 간에 대한 모독이야....."

12:00
끄응...... 속쓰려...신물올라와....
와이프가 끓여 놓은  콩나물국을 처묵처묵!!

으흠...이제 출발해야 하는데....뚜둥!!!!

조또...하나도 안챙겨 놨자나!!!  원래 어제 일찍와서 뭔가 했어야 하는데.... 걍....
케비닛에서 주섬 주섬...챙겨본다....

다음 카페이름이 "솔로캠핑" 이 카페가입하고 첫 정모 참석...
"후훗! 제목이 솔캠이잖아!!!  타프따위는 필요없어!!!  의자도 릴렉스따위는 개나줘버렷!!!"
.....
헉헉헉!!!!  쟁기다 보니 땀이 주륵주륵..... 에이씽 모르겠다...

대충 배낭에 잘것 챙기고....잡자재는....그냥 가족캠핑갈때 챙겨다니는 통을 통째로 짐칸에 투척!!!

원래 근 6개월을 홀로 쓸쓸히 놀고 있는 오도방군을 대리고 갈까 했으나...이 뜨거운 햇살에 가다가 마른 오징어(사실...마른 돼지 수육....)될까봐...오늘도 오도방군은 나의 간택을 받지 못하고 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래...더울때는 카랭이가 쵝오야!!!  에어컨도 나오잖아!!! 운전하면서 담배도 태울 수 있고!!!

미안하지만 오도방군....그대는 다음 기회에.....

이렇게 카렝군(2000년식 카렌스 LPG...아직 시동은 걸림...)에 올라탄 용찬군  마눌님에게 욕 한바가지 처먹어주시며 출발....

===마눌님께 정모간다고 말을 안했어...새벽까지 술 먹고 들어와서는  "저걸 죽여 말어..." 하면서 끓여놓은 콩나물 소금국(?)을  에퉤퇘!!!~~!!!  거리고 먹고 나더니 시체같이 어슬렁 거리다가 침챙겨서 집 나간다니.... 좀 내가 과했나 싶기도 하더라능....===

유후~~~ 그래 이 기분이야~ 오랜만에 이 자유!!!!!.... 는 개뿔....졸라더워!!!!

에어컨 틀고 가다가 담배 태운다고 창문을 내리는 순간 어흑!!@!@

궁시렁 거리다가...어라? 네비양이 욜 짜증을 부린다???

헐퀴~~!!!!   이런 길을 잘못 들어왔어.....

아...구찮아 얼마 차이나겠어 그냥 가자....싶었는데....양재 IC...... 이놈  내공 장난 아님...겁내 밀려...
꾸역꾸역 아까 내가 왜!!! U턴을 안하고 그냥 왔는지 후회를  개나 주고 그냥 직찐!!

겨우 강남....드뎌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를 탔어! 이제 달리면 되는거야!!! 도....아니야....여긴 또 웰케 밀리는거?
아..... 이 더운날 뭐 좋다고 이렇게 기어들 나오셨데.... 좋은집에 에이컨도 좋은거 있을 꺼면서 그냥 방콕 하시지......

그때.....카렝이가.....이놈이...밥달라고...... -.-;; 어쩔....
네비양은 아까 말 안들었다고 삐졌는지...아무리 찍어봐도 이놈에 고속도로에는 휴게소도....LPG 충전소도 없단 말임....

아......
아...
아..
씨앙....

고속도로 올라타고....7Km를 30분 만에 가서.... 다시 내려와....10분을 돌아다녀..... 가스를 넣고..... 또 고속도로를 올라타는 이 개 삽질의 제왕따위 가트니라구.....

여하간...그렇게 그렇게 달려왔음.

으흠.... 캠핑장 가는 길이라고 네비양이 쪼잘쪼잘 대기는 하는데 이뇬은 항상 핵심적일때 배신을 때림..... 시골 농로 같은 곳을 올라타고....가는데..... 아.... 네비에 길이 없어.... 근데 앞에 이건 길이야...... 어쩌라고.....

헛...근데 저 멀리 보이는 공장 건물...그래 글을 보니 팬션 분위기를 한층 업(?) 시키는  공장님이 떡!!! 있어 주신다는 글을 봤는데   보인다...저기겠찌???
가다가 똥창에 빠지진 않겠찌?

네비이뇬 그냥 꺼버림...

꾸역꾸역 들어가니...앗!  주차장이다....

가평이 이렇게 오기 힘든 길인지 처음 알았다는.... 앞으로 가평 안와....

카렝이를 주차장에 가열차게 투척하고   등산배낭을 하나 짊어 지고  보무도 당당하게 걸어가면서 전화를 때렸는데....
전화는 안 받으시는데....저기 어떤 후덕하신(?)분이 -악마의발톱님과 최PD님-

"어이~ 그대...이리로 오시게..."
"예~이~"

그렇게 한낮의 땡볕 따위는 닭뼈씹어 드시듯 먹어 주어 아래는 개 시원하다는 면타프 아래에 앉아 주심!   (-.-;;; 시파...근데...해가 옆으로 들어와.....욜 더워......)

처음 뵙는 분들 조신하게 인사드리고 자리에 앉아 쨍쨍한 해를 친구삼아  도착하자 마자 곡주(?) 를 마시자니...
어제 마신 소주+맥주+양주 쉐이크가  대장에서 난리부르스를 치면서...... 끄응.....

하지만.... 역쉬 속이 안좋을때는 보리차와 곡주가 쵝오!  두어잔 마시니 완전 충전
이정도면 살 수 있겠어!

곡주 몇잔에 정신을 차린 권군  주변 탐방을 나서 봅니다.

이곳 쥔장님도 솔캠 회원님 이시래요(쉐보레님? 맞나???)
오른쪽 건물 1층은 카페로 운영중이시네요  작지만 아기자기 잘 꾸며놓으셨습니다.


밖에서 본 건물...겨울에 안에서 난로 태우면서 앉아서 차한잔 하믄 좋그따~


건너편에는 팬션으로 운영하는 건물 한동과 앞에 아이들이 광분하고 고 있는 수영장이 있내요
아...들어가보고 싶기도 하지만...이 땀에 쩔어서 그냥 들어가기도 뭣하고 씯고 들어가자니 구찮고...   그냥 구경이나 하기루.....

에구~ 울 딸네미~ 신났어 우쭈쭈~~~~  하늘을 나릅니다.  안드로메다까지 날아갈 기세!
.... 올때 내 개념좀 찾아다 주구려......


수영장 옆에  카누가 있습니다.  (짤은 모르지만 노가 한쪽만 있음 카누  둘다 있음 카약이라 카던데..... 용골이 있고 없고...제질이 어떻고...난 잘 모르니까 그냥 페쑤...)

으흠.....저 풀장에 넣고 한번 쓱~ 밀면....바로 끝일듯....
작년에 제주도에서  서울서 1.5톤트럭에  카약 실어와서  남쪽바다 형제섬까지  첫경험(?) 시켜주셨던 그형님 생각남..... (심장이 겁내 쫀~득!  다시 만나면 모른척 할끄...)

나중에  옆에 공작실(?)을 보니 직접 만들고 계신다!!! 우와~  여기 갑님 계셨음....
존경스럽습니다!

애들 풍덩거리는거 잠시 멍때리고 보다가 이동...스스슥~~



풀장앞에 있는 펜션동.... 예약 하고 오면 ....좋겠고나....근데  돈 겁내 들겠고나.....
마눌님께는 비밀로 해야 겠고나....하면서 .....

이때 까지만 해도 이분들이 뭐 하시는건지..... 존재가 어케 되시는지 몰랐음
두분  다 회원은 맞으심
좌측이 쥔장이신  시보레님
헐퀴.....펜션에...캠핑에.... 배만들고... 머리 커트까지 하세요?????
엄청나심.... 어뜨케 하면 할 수 있을지...맨날 키보드나 또각 거리는 내 저주받은 몸뚱아리와 머리로는 상상이 잘 안감...

막 깎아 대는것도 아님.... 잘하심...연장도 지대로심.....
공짜로 해달라 하지말고  2만원씩 내고 깎으삼ㅋㅋㅋ

으흠.....
어찌..... 옆 모습이...주진우 기자 너무 닮으셨음...깜놀... @@!!

이발소(?)를 지나서 아까 봤던 카페의 2층에 잠시 올라와 봤습니다.  (개인 적인 공간인듯 하여 사진은 패쓰.... )

2층에서 저 멀리 회원님들 도란 도란.....더위와 전투를 하고 계신 모습을 찍어봅니다.

헛...이거슨.... 플라이 낚시 할때 쓰는...
이거 털 달린거.... 나름 비싸더라는....멀리서 구경만 했는데 처음으로 이렇게 다양하게 있을 것을 봐서  실례 무릅쓰고 한장 담아 봅니다.

한바쿠 돌고 오니  저 도착하기 전에 드셨다는 백숙의 잔재에 이번에 칼국수 투척!!!!

일명 "닭 칼국수"....  뭐...원래 그런 이름인 거지요 눼......



강력한 디스와 디펜스가 오가는 전투적 대화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며 깔깔 거리다가 보니 시간이 흘러 흘러 밤시간이 되었습니다.

12시가 최대 불켜놓고 있을 수 있어서(사정 봐주신 거라는 11시면 닥치고 자는 겁니다.)
 조용히 눈치껏 조용조용 한시간 정도 더 놀다가  잠자리에 들어봅니다.

걍 자기 심심해서 카랭이 엉덩이를 뒤져보니 다행이 카메라군 다리가 있내요...

고정해 놓고 찍어 봅니다... 벌브따위는 키우지 않아!!!! 그냥 25초 셔터인거다!

텐트 들이 예쁩니다....그리고 작아보여도 케 비싼거 압니다....
전....앞으로.....살 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걍 습기 겁내 많이 차는 준우 아발란치 질질 끌고 다닐꺼라는...
지리산에서 김장봉투 덮어쓰고 비박 몇번 하고 니니 별루 텐트의 필요성을 몰겠다는...

아침마다 홍수가 나지만....쫍아서 머리들다가 텐튼 찟어 질 듯 하지만....  그래도 3년 한겨울에도 잘 버텨주고 담배빵 두어개도 눈감고 참아주는 녀석 한동안 방수 스프레이 뿌려가며(노노.... 좋은 텐트 막 뿌리지 마세요  조지는 수가 있음)  존버......

내 탠트 왼쪽 라인

오른쪽 라인

화장실쪽에서 센터쪽 라인 찍었습니다.

심심해서 하늘도 좀 찍어 보고 싶었으나.... .벌브가 없어서 셔속 최대 30초로는 이정도가 최선이네요....

하늘의 별이 초롱초롱~



이렇게 첫 정모의 밤이 깊어 갑니다.

(다음날은 일어나서 밥해먹고 집에감...원래 그런거임...캠핑이 뭐 별거 있나!)

캠핑이 살아있내~! 살아있어~

다음에도 기회 되면 또 뵙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오리지날 헝그리 솔캠퍼  용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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