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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남사장님
회장님: 여사장님
ABC : Annapurna Base Camp, 안나푸르나 등정을 위한 베이스캠프가 있는 곳 까지 걸어가는 트레일
EBC : Everest Base Camp, 에베레스트 베스트캠프가 있는곳 까지 걸어가는 트레일, 카트만두를 기준으로 안나푸르나는 왼쪽멀리 에베레스트(쿰부)는 오른쪽에 위치한다. 출발 위치가 아에 다르다
모모(MOMO) : 네팔식 만두 한국의 그것과 거의 비슷하지만 만두피가 두꺼운편
꼰대력 : 꼰대 < 개꼰대 << 개씹꼰대
windfall에 도착한지도 몇 일, 그 사이 아무것도 하기로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내려와서 커피한잔을 내려 종이컵에 따라들고 Phewa Lake로 향했다. 건기라 호수물은 조금 줄어있는 듯 했지만 여전히 평화로운 분위기였고 호수안 작은섬에 있는 흰두 사원인 바라히사원에는 아침부터 현지인들이 기도를 드리기 위해 보트가 부지런히 다니고 있었다.
숙소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사원 앞 벤치에 앉아서 담배 한대 태우는것이 예전부터 아침 산책 코스였다. 숙소가 호수 중간쯤으로 옮기면서 편도 1시간이 30분으로 줄어든 것이 차이라면 차이일까 익숙한 느낌, 익숙한 평안함, 내가 포카를 다시 찾는 이유 중 하나가 되었다.
사장님이 챙겨주시는(이라고쓰고 강요당한) 맛있는 저녁과 소주를 마시고 낮에는 오랜만의 네팔 치킨칠리에 모모(네팔 만두)와 맥주를 챙겨 마시며 시간을 보낸다
뭐 계속 그렇겠지만 워낙 한국음식을 잘 먹고 지내서 한국에서 지낼 때 보다 더 잘먹고 지내는 역전현상?으로 내 배둘레햄은 점점 늘것만 같은 두려움이....
저녁시간 그리 길지는 않지만 그리 빡빡하지도 않은 일정으로 네팔에 방문한 여행자를 만났다. 예전에 일 때문에 네팔에 다녀갔지만 트레킹이나 별도의 여행은 없었다고 한다 이번에도 아는 네팔리들과 술한잔 하며 쉬고 있다며 낮부터 혼자 맥주를 마시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야기 하다보니 뭔가 시니컬함이 느껴진다 자신의 한국에서의 삶 과 네팔의 수준을 비교하고 내가 이 정도 사는데 뭘 딱히 그런것(여행? 트레킹?)들을 힘들여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지배적으로 보였다.
내가 봤을때는 나보다 나이가 어리거나 비슷하거나인데... 나는 여행지에서 호구조사 따위는 하지 않기 때문에 그저 처음 보면 존칭 쓰면서 이야기 하는데 살짝 반말 비슷하게 던진다. 흠... 뭐 그런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지만 대략 이런 분위기의 사람들과는 길게 말하지 않게 된다. 그 짧은 만남에서 서로에게 지적질 해가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 자체가 의미도 없으려니와 거의 90%이상의 확률로 언쟁 까지는 아니지만 돌려까기를 하면서 자존심 경쟁을 하는 그런 대화는 내 시간을 좀먹을 수 있기 때문에 "아! 그러시군요!" 하고 끝내는 것이 상책이다. 씹꼰대를 만나면 36계 줄행랑이 답이다 튀!튀!튀!
여행을 다니다 보면 여러 성향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나랑 잘 맞던 맞지 않던 그저 스쳐가는 사람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나는 나의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 이곳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타인의 시각을 의식해서 쭈뼛거리거나 불필요한 자기과시를 하는 것이 스스로를 불편하게 만드는 행동이라는 것을 알기까지 꽤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친해지기 위해 노력 한다기보다 같이 있으면 자연스레 스며드는 관계가 있다.
누군가 소개를 해줘도 좋고 식당 자리가 모자라 합석을 하기도 하고 어딘가 가려는데 가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동행을 해도 좋다. 시간을 같이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하는데 말할 때 마다 물과 기름같이 둥둥 뜬 기분이 들게 하는 사람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내가 그런 사람이겠지만 남 사정이야 알빠노, 내 기분이 중요한 것이니 그다지 신경 쓰지 말아야 하는데 사실 그게 그렇게 쉽지만도 않다. 아무리 다른 사람의 시각을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한다고 해도 나는 자칭 타칭 관종 스타일에 ESTP이므로 혼자 있는 것이 불가능한 인간으로 자라왔다.
몇 마디 하다가 Australian Camp(오스트레일리안 캠프, 오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도 몇 일 내로 근처 어딘가 바람이나 한번 쐬러 다녀올까 하던차라 같이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같이 가자는 말에 "어.... 그건 아니고" 따로 올라가서 만나면 위에서 술이나 한잔 하자는 합의를 보았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같이 헉헉대며 걸어볼 정도로 정이가는 느낌이 아니였으므로...
회장님의 도움으로 다음날 ABC로 출발하는 팀 지프의 남는 자리에 끼워 타고 가기로 했다. 지프 빌려서 혼자 돈을 내면 최대 7000rp 까지이고 이걸 출발하는 날 동행이 있다면 1/n해서 나누어 내기도한다.
어제 그 친구에게는 Dampus(담푸스)라는 마을쪽에서 올라가는 길을 알려줬다. 오캠을 가는 방법이 몇 가지 있지만 크게 Kande(깐데)에서 1.5시간 정도 걸려서 경사가 좀 있는 계단길을 바로 올라가는 방법과 좀 길기는 하지만 경사가 완만하고 Dampus마을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길을 주로 이용한다. 나는 Kande로 올라가서 오캠에서 1박하고 Dampus로 내려오는 길을 가고 친구는 반대로 가는길을 걸어가는것으로...
아침부터 거하게 닭다리 한개가 통으로 들어있는 삼계탕을 든든하게 먹고 짚에 올라탔다. 남자 여자 한명씩 따로 온 친구들인데 같은 일정이라 두명이고 나는 꼽사리... ABC는 내 목적지 Kande보다 한시간 정도 더 길을 가므로 나는 저렴한(좀 많이) 가격으로 갈 수 있었다. Kande에 도착해서 두 친구에게 빠이빠이 조심하고... 모자 벗지말고... 샤워하지 말고... 꼭 잘 먹으라고 잔소리를 하며 해어졌다. 개저씨의 잔소리는 절대 빠질 수 없다.
"이게 말이다 응? 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이라고 응? 알겠지? 응?"
찝이 떠나고 나니 휑뎅그레 도로에 떨궈졌고 웬지 외로울 수 있겠다는 기대(?)를 가졌지만...개뿔이 길건너 바로 있는 티샵을 지나가려니 아쉬워서 주저앉아 밀크티를 하나 주문하고
"너님 어디서 왔음?"
"너님 어디서 왔음?"
"한국"
"오~ 한국 좋지! 내 사촌이 경상도 어디....블라블라..."
(씨바...말 괜히 걸었내...)
등산화 줄을 조이고 모자를 꺼내 쓰고 장갑을 낀다. 아무리 짧고 별것 아닌 산길이라도 하물며 뒷산을 가더라도 기본 준비는 하고 출발하자. 대충 다니다가 어디 까지고 다치면 다 내 손해다. 그렇게 한 시간을 기어가듯이 오캠을 향했다.
올해 4월 EBC를 다녀와서 7개월간 너무 방탕하게 지냈다. 회사 돌아가는 꼴을 보면서 열불이 터지는데 어디 이야기할 곳은 없고... 뉴스에서는 뒤늦게 일본정부에서 감히 한국기업에게 지분을 팔어라 말어라 한다고 광분하는데 기사 내용이나 유튜브 내용을 보면 뭔 개소리들인가 싶고.... 뒤에 숨어 있는 소프트뱅크의 시커먼 속은 뻔히 보이고.... 그리고 이게 한두달 전 일이 아니고 이미 일년여 지속적으로 일 할 때 사람을 빡치게 만들고 있었던 터라 일도 아닌것 같은 일(?)을 하느라 시간만 낭비했다는 느낌 이였다. 사실 회사를 정리할까 하는 생각은 2년여 전부터 했었지만 그사이 아는 동생을 회사에 소개해서 입사하기도 했고 이런 조까튼 시간도 버티면 지나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지내보려 했지만 EBC여행 후 돌아와 비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려했을때 투명해진 정신과 쉴드가 없어진 마음에는 상처만 더한 시간 이였고 결국은 정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올해 4월 EBC를 다녀와서 7개월간 너무 방탕하게 지냈다. 회사 돌아가는 꼴을 보면서 열불이 터지는데 어디 이야기할 곳은 없고... 뉴스에서는 뒤늦게 일본정부에서 감히 한국기업에게 지분을 팔어라 말어라 한다고 광분하는데 기사 내용이나 유튜브 내용을 보면 뭔 개소리들인가 싶고.... 뒤에 숨어 있는 소프트뱅크의 시커먼 속은 뻔히 보이고.... 그리고 이게 한두달 전 일이 아니고 이미 일년여 지속적으로 일 할 때 사람을 빡치게 만들고 있었던 터라 일도 아닌것 같은 일(?)을 하느라 시간만 낭비했다는 느낌 이였다. 사실 회사를 정리할까 하는 생각은 2년여 전부터 했었지만 그사이 아는 동생을 회사에 소개해서 입사하기도 했고 이런 조까튼 시간도 버티면 지나가겠지 하는 생각으로 지내보려 했지만 EBC여행 후 돌아와 비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려했을때 투명해진 정신과 쉴드가 없어진 마음에는 상처만 더한 시간 이였고 결국은 정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오르다 보면 이 저질스런 몸뚱이에 짜증이 났다. 뭐 이 정도 걸었는데 벌써 헉헉 거리고 힘들어!!! 사실 테스트 삼아서 겨우 오캠 1박 할꺼면서 배낭을 풀셋팅해서 와봤는데 이따위 체력으로는 ABC갔다가는 고생 디지게 하고 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했다 이렇게 뒷산이나 다니면서 쉬자, 내가 무슨 전문 등반가도 아니고 산 타는 걸 좋아 하지도 않는데 트레킹을 빡시게 할 이유가 무엇!? 하면서 자기위로를 해보았다
뭐 쉬엄쉬엄 놀아가며 오캠에 도착했다. 잘 걸어다니는 사람은 1시간이면 올라오는길을 두시간 걸려 올라왔다. 다른 사람보다 2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쒸레기 같은 체력이다.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안나푸르나 사우스는 멋지다 구름이가 많아서 힘출리도 가리고 마차푸차레는 보이지도 않았지만 이정도면 됬지 뒷산와서 뭘 그리 바라나, 산이 보여주면 보는거도 부끄러워 숨으면 못보는거지
(이땐 몰랐다 이날이 토욜이였고 이 시즌이 네팔리들 여행다니고 학생들 수학여행 비슷한것을 오는 시기라는것을...)
어쩔 수 없이 앞에 있는 다른 롯지로 가봤다. 여기는 방은 있다는데 새로지은 깨끗한 건물은 풀 부킹이라며 지금 옛날에 쓰던 방을 청소하고 있단다 한시간만 기다리란다.
흠...좀...어쩔...왔는데 여기서라도 자야지... 슬쩍올라가서 본 방 상태는 거의 ABC 하이캠프 수준이다 ㅋㅋㅋ 이거 완전 옛날에 지어놓고 써서 잘 안쓰는데 사람이 많이 몰려오니 급하게 정리해서 손님 받으려는듯
뭐 여하간 하늘만 가려주면 되니 오케이 하고 맥주한잔 부려놓고 저녁에 한잔 하기로한 친구가 올라오길 기다려본다
계엄이라니....미친자의 정신나간 짓거리에 한국은 무정부상태에 가까워보인다. 여러 동지님들도 광화문 광장에서 이 추운날 눈을 맞아가며 빠른 수사와 구속 직무정지를 외치고 있다....
나도 끼지는 못해도 혼자 산 위에서 소리를 질러봤다. 뭐 한국어라 뭔소리인지 알께뭐람 그냥 저 미친놈이 여기서도 야호~~~ 하거나 여친 사랑한다고 병짓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
나도 끼지는 못해도 혼자 산 위에서 소리를 질러봤다. 뭐 한국어라 뭔소리인지 알께뭐람 그냥 저 미친놈이 여기서도 야호~~~ 하거나 여친 사랑한다고 병짓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
반쯤 영혼이 나간(?) 얼굴로 만나기로한 친구가 도착했다. 담푸스에서 오는길이 좀 멀기는하지....뭐 고생좀 했나봄... 숙소는 반대쪽 끝자락에 잡겠다고해서 그러라 하고 저녁은 내가 있는 곳에 먹자고 해서 일단 롯지에 물어보라고 했다. 롯지는 숙박비 보다는 밥 팔아서 남기는데 자기 손님이 다른 롯지에서 밥 먹는다고 하면 극도로 싫어한다..좀 예의도 아니고... 여하간 좀있다 와서 하는 말이 저녁 딴데서 먹으면 숙박비를 세배(?) 받겠다고 했단다. 이건 또 무슨 개소리인가....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그정도면 거의 싸우자는 이야기인데... 어쨌든 저녁으로 간단하게 먹고 와서 닭볶음탕이나 먹자고....
내가 잘 안 맞는다고 했지.... 저녁을 양쪽에서 먹는다는게... 같이 자자는것도 아니고 다른방 잡으면 될 일을 롯지가 다 그렇지 룸 컨디션 따지며 가서 딴 곳에 방을 잡고 롯지 주인에 밥은 나가서 먹겠다고 하면 누가 좋아하겠음..... 뭐... 잘 모를 수 있지... 그럴수 있지... 그렇게 그냥 별 말 하지 않고 넘어간다. 난 여기 즐기러 왔다규
그렇게 드럽게 맛없는 닭볶음을 먹고 아에 이번에는 저 친구 숙소에 가서 한잔 더 하기로 이야기 해서 가봤다. 내 숙소에는 그냥 학교에서 단체로 여행온 아이들이 잔뜩 있어서 노래부르고 자기들 끼리 이야기 하느라 거의 시장바닥 이였다. 그 나이에 다들 그런거지 어쩔꺼임
그렇게 한잔 더 하고 거나하게 취해서 기분 좋게 숙소로 돌아왔다
쓸데없이 오랜만에 침낭도 깔아봄 |
그렇게 한잔 더 하고 거나하게 취해서 기분 좋게 숙소로 돌아왔다
내가 오늘 같이 한 친구가 싫거나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사람들 마다의 성향이 있고 그 성향들은 자신의 현재 컨디션이나 상태에 따라 맞기도 안 맞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 경험이 늘어나면 그 성향은 또 바뀌어 간다. 최소한 젊은 친구들은 앞으로 개선의 여지(?)가 있다. 그래서 조금 맞지 않는 것 같아도 같이 이야기 하고 시간을 보내곤 한다. 무슨 놀이가 아니라 이런 작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쓸데없는 말을 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도움이 된다. 스스로에 대한 트레이닝 이랄까 이 정도도 수용 못하면 어디 가서 사람들 만나기 쉽지 않다.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사람은 몇 번 만나볼 필요도 없다. 3분? 30초? 여하간 일단 풍기는 분위기에서 압도? 당하고 말 한마디 하는 순간 "아....이건 아닌데..." 하게 된다. 그런것이 선입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선입견은 여행을 하면서 필요하다. 사람을 보는 눈, 여행지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경계하거나 좀 더 오픈된 생각으로 안 가봤으면 일단 가보거나의 선택....
여행은 사람이 어떤 판단을 빠르게 나에게 좋은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도저히 안될 것 같은 사람은 몇 번 만나볼 필요도 없다. 3분? 30초? 여하간 일단 풍기는 분위기에서 압도? 당하고 말 한마디 하는 순간 "아....이건 아닌데..." 하게 된다. 그런것이 선입견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선입견은 여행을 하면서 필요하다. 사람을 보는 눈, 여행지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경계하거나 좀 더 오픈된 생각으로 안 가봤으면 일단 가보거나의 선택....
여행은 사람이 어떤 판단을 빠르게 나에게 좋은 방향으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실을 살아가면서 역시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할 때가 있다. 현실에서는 만나는 사람들이 제한되고 판단의 시간이 길어서 고민이 많은 편이고 여행지에서는 모든 것이 빠르게 스쳐 지나기 때문에 직관적이고 빠른 의사결정을 해야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트레이닝?은 다시 현실로 돌아가 살아가면서 판단을 해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모든 판단은 나의 경험을 기반해서 만들어지므로 편견 없이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받아들일 자세를 가져야 하고 그때 느껴지는 두려움이나 힘듦을 인내 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인간들이 책 한권 읽은 인간이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인간들이 책 한권 읽은 인간이라는 말이 있듯이
평생 스스로의 선택으로 여행을 하지 못하고 캐리어에 나를 실어 나르는 관광과
사유의 시간보다 사람들과 먹고 마시며 인증샷에 바쁜시간을 보내고 그것을 나의 여행과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무서운(?)사람들은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유의 시간보다 사람들과 먹고 마시며 인증샷에 바쁜시간을 보내고 그것을 나의 여행과 경험이라고 생각하는 무서운(?)사람들은 정말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좋은 사람이 되자
타인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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