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승리를 기원합니다.

2012년 5월 19일 토요일

day3_3월30일 부여와 군산. 과거로의 여행

날씨 : 오전에 비. 흐림.저녁에 갬
이동내용
** 중간 중간 끊어지는 부분은 산때문에 -.-;; 리얼리티 넘 심하다.
** 군산에서 웅포쪽 GPS라인이 엉망인것은 아마도 왔다 갔다 하면서 베터리를 두어번 갈았더니 데이터가 꼬여서 그런듯 합니다.

이슈 : 부여관광단지.장원막국수.신성리 갈대밭.군산시 경암동 철도마을(폐철길).웅포 고개나루지구. 형님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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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7시 기상. 밤새 충전한다고 끼워놓은 베터리와 케이블들은 안녕하시고. 지갑과 헨펀도...여행초반 찜질방에서 하도 물건 조심하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찜질방에서 잘때 신경이 너무 쓰이더라는... 봉다리에 싸서 팔목에 걸어놓고 자는 만행까지 하면서 있었는데... 몇몇 사람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을 경계의 대상으로 보아야 하는 ...그리고 그 덕에 피해의식에 쩔어사는 내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나와보니...비....아....힘들다... 비오는 날은 우비를 입어야 하고 물건들이 젖지 않도록 커버씌워야 하고..USB로 충전도 못하고(달리면 바이크 전방에 설치된 시거잭에 물이 들어간다). 카메라도 신경써야 하고...담배도 젖을까봐 커버에 넣어야 하는...여러모로 번거로움이 많다. 
결정적으로 안그래도 무거운몸... 둔해서 움직거리기가 여간 구찮지 않다.

꾸역꾸역 챙겨서 아침밥을 먹고 싶은데...장천막국수는 11시부터 5시까지 영업(또..욕나온다) 시간이 남아서 그냥 부여관광 단지를 다녀와서 먹기로 하고 출발

정식명칭은 "백재 문화단지"   부슬비가 오는데 다가 아침이라 도로에는 아무것도 없다.... 아무것도..

가다보니 어재 전화해봤던 "롯데 부여 리조트". 야경이 예쁘다는데..구찮아서 안와봤다능.
걸물이 원형으로 라운드 되어 있고 창문마다 색색이 다르게 벽면을 장식하여 야간에 조명을 받으면 예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운데 원형의 목제 구조물은 현대식 건물임에도 문화재 주변의 관광지로써 신경을 많이 쓴 노력이 보입니다.  이런 건물이 3개동 정도 되니 상당한 크기라 하겠습니다.
미쳤지...내가 여기 혼자와서 자려고 했다니 -.-;;




조금 더 들어가면 커다란 주차장이 나오고  첫번째 보이는 전시관, 그리고 그 뒤로 문화단지(?) -실제 백제 사찰및 건물들이 지어져있는곳-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부여의 관광지도를 찍어봅니다...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능사(능산리사지)는 그저 능 일 뿌니고...역시나 복원한 내용을 설명해 전시한 전시시설물들 이 관광객에게는 좀 더 친숙한듯.
1번 부터 7번까지 있는데... 1번은 버스터미널이니 패스 6개중 4군대 정도 다녀왔으니 많이 다녔내요

3,294평방미터의 상당한 면적에 지어져 있는 단지입니다.
비와 안개때문에 그다지 사진빨은 안되지만 아래 사진은 목조로 지어진 "능사 5층 목탑"입니다.
566년에 만들어졌고 높이가 38m 입니다. 가까이 가서 보면 그 스케일이 장난이 아닙니다.

입구에서 문화해설사께서 10시부터 진행 한다고 해서 10분정도 기다려 아이 둘이 있는 가족과 같이 들어갑니다. 비가와서 오전에 사람이 없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가는것이 많은것 보다 좋다고 축하한다고 하내요 ^^

단청을 보는데 보가 밖으로 나와있지요?
이게 왕이 있는곳만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왕이 있는곳의 위엄을 나타내기 위해 지붕을 휘어서 크게 만드는데 이를 위해서 보가 밖으로 나와있는 모양으로 되어 있다는 겁니다.
알면서 보면 재미있는게 많아요


TV에서 많이 봤던 문양입니다.

왕이 집무를 보는 건물입니다. 천장을 보니 하나하나 위의 보도블럭의 삼족오 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해설사님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고궁이나 광광지에 가면 꼭 해설사분이 계시는 시간에 가시는 것이 관광에 큰 도움이 됩니다.

 각료들이 회의 하는 곳 입니다. 책상위에 나름 데코를 해놨습니다. ^^ 가죽종이도 보이죠  지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사리를 모신 5층 목탑을 아래서 바라봤습니다. 스켈이 괜춘습니다.

36m를 지지하고 있는 중앙 보 입니다. 굵기가 장난 아니고. 설명을 들어보니 원래 과거의 목탑의 나무 보 자체가 수입산이였다고 하는군요  이 후에 다시 만들면서도 나무 찾느라 고생좀 했다고 합니다. 나무 하나만 가격이 어마어마 하다고 했는데...얼마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억대 였던것 같습니다.


이곳에 두가지 를 이야기 하는데 하나가 위의 목탑이고 하나는 금동대향로 입니다. 둘 다 국보입니다.
국보 287호 "금동대향로"  그리고  288호 "창왕명석조사리감" 이 봉안된 5층목탑이 그것입니다.

향로만드는 모습을 디오라마로 만들어 놓은 곳 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다 괜춘은데...이 향로를 뻘쭘하게 바라보는 두 인의 설정은 좀 ....


왕이 집전하는 건물과 목탑을 돌아 건물들을 설명하고 나면 해설사님이 설명하는 구간은 마무리 되고 자유 관광 체험관들이 있습니다. 사진은 안올렸어요... 비수기라 그런지 문 연곳도 없고... 도자기 만들기. 염색 등등 몇가지 체험이 가능한 곳들이 초가집 안에 공방으로 차려져 있었습니다. 애들하고 오면 한가지 시켜 줬으면 하는 생각이...

더 올라가면 옛 위례성을 재현한 곳이 나옵니다. 엄청 크거나 그렇지는 않지만 드라마찍거나 할때 셋트장으로 많이 쓰였을 듯 한 ^^  실제 여기서 두어개의 사극을 찍었더군요 기억이 안나...드라마를 안보거등

그냥 아무의미 없는 솟대...그냥 찍어봤다능...

백제 초기의 위례성 입구 입니다. 성 이라하면 석벽을 생각하셨죠? 나무 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움막집 안에 인형들이 자리잡고 옛 생활모습을 보여주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례성 밖에 움막집 따위에는 일반인들이고 아래 그림은 성주.왕이죠 고관대작들이 사는 집입니다. 이래서야...평등따위는 개나 준 것이 틀림 없다능

돌아 나오는 길에 대나무밭이 있고 가운대에 길을 내어 놨습니다. 둘러 보면 밖이 안보이지요... 여기저기 나무에 짚들이라 금연이어서 여기서 한대 꾸우면서 사진이나...

밖으로 나오면 들올때 봤던 전시관이 있습니다. 야외 부터 보고 그 티켓으로 전시관을 들어가면 됩니다. 그 반대로 먼저 보고 들어가는것도 내부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저는 해설시간에 맞추느라 먼저 야외 관람을 했구요

전체 조감을 디오라마로 전시해놓았습니다.
우측위가 5층 목탑. 중앙이 사비성 왕실
좌측 중간이 체엄관들 좌측 상단이 위례성 입니다.
좌측 하단에 건물이 전시실 입니다.


전시실 안에서 능사5층 목탑을 축소하여 내부 구조를 보여주는 전시물 입니다. 옛날에 이걸 지은 사람들도 대단하고 현대에 구조 분석하여 다시 복원한 장인들도 대단 합니다. 이 작은 모형을 만드는 일이 첫번째 단계였을 듯 하내요



 옛 사비성의 모습을 재현한 전시공간 입니다. 근처에 다가갔더니 동작센서가 있어서 갑자기 소리가 나서 깜놀했다능 -.-;



월~ 정망 이렇게 번화했던거야?
백제 시대 사비의 궁과 주변 모습을 재현 해 놓았습니다.
사진 핀트가 틀어져서... 렌즈를 메뉴얼로 놓은것도 모르고 찍어대서 개판이라능... 
뷰파인더로 봤을때 날씨가 흐려서 그런줄 알고 계속 이렇게 찍었다는....그래서 3일치 사진은 핀트가 엉망...

사진 중앙 상단의 파란 곳이 궁남지 입니다.  산 바로 아래가 궁터 입니다



사비성 저잣거리의 모습이라능...

성을 지어 지붕을 만드는 공인들




관람을 마치고 나니 12시가 넘어버렸습니다. -.-;; 배고파 죽을것 같아서 계획대로 막국수를 먹으로 장원막국수 집으로 씽~

그래...잘 나가는 집은 이런거다. 매뉴 다양한거 엄따. 닥치고 먹는거다. 원래 가격이 5천원이였는데 국가시책(?)에 맞추어 500원 인상 했다고. 뭐 그래도 저렴하내 
주문하고 나름 금방나온 막국수의 맛은 괜찮았습니다. 그러나 그리도 유명한 이유가 뭐지? 싶었습니다만.... 아쉽게도...배가 고파 밥을 쳐 드시느라...사진이 없습니다.


배를 좀 채우고 나니 옆 자리에 손님들이 막국수에 편육을 먹는것을 보고...아...씨...이거 원래 편육에 싸먹어야 맛이구나...하는 생각이 뒷통수를 강타합니다. 
T.T  뭐 어째요 그런다고 혼자 다 구색을 맞출 수 도 없고...  옆자리에 고기 하나만 주세요....하기에도  ...내가 올리버트위스트도 아니고...그랬다가 팔려가면 어째...


먹고나니 정신이 좀 들었는지 나오면서 간판을 찍어봅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5시....조카신발끈.....시간은 영 마음에 안든다는


옆으로 한 200m만 가면 구드래 나루터 입니다.
황포돗배가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만...비가 오는데다가 단체관광객 아니면 머리수를 채울 수 가 없는데다가 날씨가 개판이라 타 봐야 사진찍을 건덕지도 없다 싶어 그냥 보고 나옵니다.



흔히 보는 수상 건물입니다. 제목은 나루터 이지만..웬지 여름에 레져하는 건물과 별반 다를 바 도 없고. 안에는 좀 허접한 관광상품과 컵라면을 팔고 있어서....으흠...웬지 좀...



부여....늦게 도착해 잘곳 못 구해 힘들었고..먹기도 힘들었고..오전에 비와서 컨디션은 개판....전날 밤에 본 궁남지는 좋았는데...더 앉아서 뭔가 보러 다닐 기분도 안납니다.
그냥  군산쪽으로 이동합니다. 

군산가는길에 신성리에 갈대밭이 있는데 혹시 기억나시나? JSA 보면 주인공이 갈대밭에서 X싸다가 지뢰밟은곳...ㅋㅋ 그곳이 신성리갈대밭. 기대감을 가지고 달려가 봅니다.

뵈는것도 없고...길은 축축하고 그냥 길기만 합니다.


갈대밭에 도착....참고로 신성리 갈대밭은 금강줄기를 따라 있습니다. 바이크를 주차하고 풍성한 갈대밭을 기대하며 뚝방위로 올라서는 순간
조카신발끈...신데렐라....쉐보레....
갈대밭이라니...이건 논바닦이잖아!!!!   갈대밭 앞 안내소에서 설명을 들었는데...4,5월은 갈대를 잘라내는 시기라고 합니다. 이때 잘라놔야 성수기에 예쁜 갈대를 볼 수 있다고 하내요... 씨바...그래도 그렇지 이게뭐냐고

불싸지른 갈대밭. JSA 촬영기념

어디가 갈대밭인데?

저기 정자보여? 저기서 담배 한대 굽고 왔다고.

뭔 길..뭔길..있는데...길은 무슨...쉐보레...
갈대는 포기했습니다.
그냥 그냥 중간에 있는 설치물들이나 보면서...트래킹 한다는 마음으로 모든 길(?)을 걸어봅니다.


토끼가 보입니다. 비를 맞아서 심술궂어 보입니다. 가까이 보면 웃고 있어요 -.-;;

재미있는 퀴즈 뚜껑을 열면 답이 있습니다.
-남여가 자고나면 생기는것은?  눈꼽
-1일에 300원씩 부어서 1년에 1억이 되는 계는? 황당무계
-문제투성이 인것은? 시험지
-구명보트는 몇명이 타는것일까?  아홉명
-헌병이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은? 재활용수거
-오뎅을 다섯글자로 하면? 뎅뎅뎅뎅뎅

쓰벌.....

문제...가 ...많아

갈대밭...안내판입니다.... 머...본게 없어서리...

갈대밭의 배신은 심장을 찌르고.....
어느덧 충남 부여에서 전북으로 들어선 것을 간판을 보고 알았습니다.

군산초입에 경암동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냥 도로를 타고 가면 보이지 않는곳. 예전에는 철도가 실재 다니던.. 사는게 어려웠던 사람들이 판자집을 지어 살던 곳이라고 합니다. 아직도 집들은 허름하고 실제 사람들이 살고 있지요 
폐쇠되고 나서도 선로는 그대로 있는 터라 폐선로마을 이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찍는 분들이 많이들 온다고 하는데...여행 떠나며 산 디카 들고 나타난 나는 좀 부끄럽기도 하고...그렇더랍니다. 그래도 사진에서 봤던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와봤습니다.


아마도 무허가 건물이였겠지요? 공공에서는 밀어내려고 했을 법도 했을 것 같은데. 이렇게 사람들이 쉴 공간도 만들어 놓았군요


슬슬 걸어가다가 담배한대 태우는 중에 동내 냥이 군이 와서 다리를 비비고 떨어지질 않습니다. 참고로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할대 목에서 나오는 호르몬을 발라 자신의 것임을 표시합니다....저는 이놈의 것이 되었지요...


안녕?

내꺼할래?

침발랐으니 너는 이제 내꺼다.

철로를 걸어가는 내 졸졸 따라왔다가 앞서 갔다가 길을 안내합니다.

장독도 나와 있고 집과 철로 사이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파도 키우고 그러내요


한 십분 정도 시간이 지나니 한블럭 너머의 현실과 괘리된 기분이 듭니다.
과거에 이곳에 기차가 다닐때는 어땠을까.. 그때 이 동내 아이들은 이곳에 병뚜껑을 올려놓고 납작한 딱지가 제대로 만들어지길 기원했을 까요?  잘못 접혀서 딱지로 쓰지 못하게된 뚜껑에 실망하며 다음 기차를 기다렸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철길을 나와 바이크르 세워놓은 건너편의 E마트 주차장으로 걸어갑니다.
얼마 안되는 길을 한시간여 걸어다니고 나니 길 하나 건너왔을 뿐인데 현실에 적응하는 시간이 걸립니다.

마트에 들어가 오늘 저녁 식량을 구입했습니다. 물, 가스,소주,오징어,담배,햄 하나... 마트에서 이렇게 단촐하게 물건을 구입해 본적 도 없내요. 가방에 집어넣고 오늘의 야영장소인 웅포야영장으로 갑니다. 해는 넘어가고 네비게이션은 야간모드로 바뀌었습니다

웅포야영장 또는 웅포친수지구, 웅포 관광지....이름이 너무 많아요...여하간 그 중에서도 내가 간 곳은 곰개나루 지구(웅포친수 지구 내의 한 곳인듯)입니다.
웅포는 군산시에서 왔던 길을 돌아 다리를 건너지 않고 금강 상류쪽으로 올라오면 신성리 갈대밭 바로 맞은편 입니다.

이곳에 가니 텐트가 이미 두어동 있습니다. 아직 정식 오픈은 안했다고 하내요 그래서 차량도 주차장에 새워둡니다.  옆 텐트 아저씨는 주차장에서 짐 들고 나르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옆 텐트에 인사드리고  저는 오토바이를 그냥 인도로 올려서 들어왔습니다.
바이크가 이럴때 좋아요 ㅋㅋ

텐트를 치고 저녁으로 즉석 북어국과 햇반을 넣고 개죽을 만들어 소주와 한잔 합니다. 반병쯤 마시니 알딸딸 하내요... 옆 텐트는 이제 정리가 어느정도 되셨는데 부부두분이 안에서 정리하느라 그림자가 분주 합니다.

소주 일잔에 알딸딸한 상태로 카메라를 들고 아래쪽으로 내려와 건너편을 찍어봅니다.
저 앞은....오늘 내가 내내 궁시렁 거렸던 신성리 갈대밭 입니다...갈대가 없는....



강가에서 위쪽에 불이 켜져 있는 유일한 텐트를 찍어봅니다. 술한잔 했더니 다리없이는 야간 촬영 불가 ㅋㅋ

바로 옆 언덕에는 8각정이 하나 있습니다. 조명도 나름대로 해놓았습니다. 올라가 봅니다.

오른쪽에 불켜진 텐트가 아까 뵜던 부부의 텐트 왼쪽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불빛이 내 텐트의  렌턴 불 빛 입니다,. 앞쪽에 불 안켜진 텐트 있죠?  이 동내는 아직 켐핑족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켐핑 오는 사람들이 텐트를 그냥 놓고 주말에 별장 오듯이 한다고 하내요...오....간들도 크시내..나름 한동에 돈 1~2백짜리 텐트 인데, 그만큼 해코지가 없는 좋은 동내라는 뜻이겠지요

잘 보이지는 않지만 텐트와 바이크가 잠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행 출발 후 처음으로 수중전입니다.
나름 준비한다고 했는데도 비가 오니 이런저런 삑사리가 많내요 
일단 등에진 가방이 방수커버가 없내요..안에 내용물은 비닐에 싸놓았으나..가방이 축축.,..
바이크에 전원부를 앞쪽에 달아 놨는데..이게 시거잭을 끼우는거라 정지상태에는 괜찮은데 달리면 비가 안으로 들어갑니다...쇼트나서 바이크 방전될까봐 비가 오면 헨펀 충전이 불가능...네비 켜면 베터리 하나는 두시간이면 바닦이 납니다... (저는 겔럭시S 베터리 3개들고 출발) 혹시나 누군가 여행을 준비한다면  바이크에 시거잭 장착시 이 점 고려 하심이 좋을듯...

아직은 눈으로 보는 관광여행중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걸어서 구경하는 관광지를 차분히 다녀본적이 없는터라 다니는 시간시간이 참 소중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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